NH농협은행 경남본부, 홈런존 기부금 모아 사회공헌활동

입력 2020-01-13 15:43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엔씨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 NC 다이노스(대표 황순현)와 함께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마산 애리원(원장 주정은)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NC 다이노스 홈구장에 설치된 ‘NH농협은행 홈런존’과 홈경기 세이브 결과에 따라 적립된 기부금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적립된 1120만원을 지역의 아동보육단체인 마산 애리원에 기부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기부 누계액이 8370만원에 달한다.

김한술 본부장은 박계현 엔씨문화재단 부이사장,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 양의지, 장현식, 김건태 선수 등과 함께 직접 애리원을 찾아 시설 곳곳을 돌아보면서 직원들과 아동보육증진 및 사회복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순현 NC다이노스 대표는“우리 선수들이 지난 시즌 달성한 기록으로 NH농협은행과 엔씨문화재단과 함께 좋은 일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다가오는 2020시즌 지역에 사랑받는 구단으로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술 본부장은“NC 다이노스 선수들이 더 멋진 기량을 발휘하여 NH농협은행 홈런존 기부금이 더 풍성해지고, 아울러 금년 NC 다이노스 구단 목표대로 창단 첫 우승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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